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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다가오면서, 경주 시민들은 “우리 동네에 세계가 왔어요”라는 자부심과 설렘을 품고 있습니다. 신라 천년 고도에서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게 된다는 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지역이 역사·문화·경제·미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경주시장이었거나 마을 주민, 상점 대표,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분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APEC을 앞둔 경주의 분위기와 시민 기대감, 준비 활동, 애환 등을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각계각층 시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새로운 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희망과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살아 숨 쉽니다. 경주의 평범한 일상에 세계의 시선이 머무는 이 순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APEC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진정한 변화를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경주 문화 관광 공식 사이트

1. “우리 동네에 세계가 온다” – 주낙영 전 시장 인터뷰

 


“가장 한국적인 도시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모든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낙영 전 경주시장
이 인터뷰에서 그는 APEC이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경주의 정체성과 혁신을 세계에 보여줄 전환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APEC을 준비하면서 추진된 교통·숙박·스마트 인프라 정비는 이미 시민 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

 

 

 

2. 시민 문화 운동과 자원봉사 ‘손수 나서요’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APEC을 맞이해 대규모 시민 참여 운동을 벌였습니다.

도심 환경 정비, 스마트 안내 표지판 설치, 다국어 리플릿 제작 등

보문단지와 대릉원 일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꼬마 청소년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

길거리 퀴즈쇼, 시민 문화공연, 클린데이 플로깅 등 여러 문화·환경 프로그램이 시민 주도로 진행되며 “경주가 우리의 손으로 글로벌 도시로 변모하는 순간”이라는 평가가 자자합니다.

 

 

 

3. 상점과 시장 반응 “매출 아니, 인지도 상승”


경주 중앙시장과 황남 큰장 상인 박 대표는 “외국인 손님이 부쩍 늘었다”면서도 “매출도 오르지만, 우리 지역이 알리는 기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전통반찬집 사장은 “요즘은 다국어 메뉴를 준비 중이에요. 손님들이 ‘월정교를 갔는데 맛집도 있더라’고 말해주니 보람이 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PEC 기간을 전후로 상권이 새롭게 활성화되고 있다는 지역 상인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4. 청년 자원봉사자 이야기 “내가 외국인 도우미라고요?”


청년 자원봉사자 김모(23세) 씨는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다국어 안내표 돌리고 외국인 손님 길 안내도 했어요. ‘Thank you!’라는 말 들을 때마다 뿌듯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경주가 지역을 넘어 문화·경제·관광 플러스로 변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어요”라며 뿌듯해했습니다.

 

 

5. 문화 해설사 선생님 “역사와 국제가 함께 춤추는 순간”


경주 역사 문화해설사 이모(45세) 씨는 불국사·석굴암 등 명소에서 외국 정상단을 위한 문화 해설을 맡았습니다.
“유네스코 유산을 설명하며 과거 왕족·학자들의 마음을 전하자,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한국의 역사 깊이가 이렇게 우람했나’ 싶어 보람찼습니다.”
그는 APEC을 계기로 경주 문화 콘텐츠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6. 어르신들의 환영 메시지 “우리 동네가 달라졌어요”


APEC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한 근거리 변화는 상당했습니다.
황리단길 인근에 사시는 어르신은 “도로가 깨끗해지고 스마트 표지판도 생기고… 우리 동네에 세계가 온다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분은 “다문화 안내자가 되신 젊은이들이 자랑스럽다”며 APEC을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을 반겼습니다.

 

 

 

7. 시민 대표의 제안 “행사 이후에도 머물렀으면”


시민 대표로 활동한 정 모 씨는 “APEC 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흐름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정기적인 국제 포럼이나 문화 축제를 이어갔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을 전했습니다.
이에 경주시는 “Post‑APEC 전략을 통해 문화유산 탐방거점센터, 시민 포럼, 정례 국제 회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답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응답했습니다.

 

 

🔍 요약 및 시사점

 

그룹   주요 의견
행정 인프라 정비로 실생활 개선 체감
상인 매출 확대 + 인지도 상승 기대
자원봉사자 글로벌 경험 획득, 자긍심
해설사 역사 콘텐츠 가치 재확인
주민 일상에 체감한 도시 변화
대표 행사 이후 지속 전략 요구

 

 

 

✅ 마무리


시민들의 목소리는 **“우리 동네에 세계가 왔어요”**라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라는 깊은 자부심으로 이어집니다. APEC 준비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도시가 바뀌었고, 이제는 포스트 APEC 시대를 열기 위한 시의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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