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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프로야구 FA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강백호 심우준의 한화 이글스 재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KT 위즈 시절부터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두 선수가 한화에서 다시 만나 함께한 첫 해를 되돌아봅니다.

KT 시절 시작된 강백호 심우준 우정
강백호와 심우준은 KT 위즈 시절 스프링캠프 룸메이트로 만나 각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SNS에서 서로를 태그하고, 위즈티비 콘텐츠에서도 함께 장난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며 팬들 사이에서 '꿀케미'로 유명했죠.
강백호 프로필
- 2018년 KT 위즈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입단
- 데뷔 첫 해 29홈런으로 신인상 수상
- 2021년 KT 첫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심우준 프로필
- KT 창단 특별 지명으로 입단
- 수비와 주루에 강점을 가진 유격수
- 2021년 강백호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두 선수는 성향은 달랐지만 함께 땀 흘리며 2021년 KT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심우준 한화 이적, FA 계약 50억
2024년 11월, 심우준은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50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발이 빠른 내야수를 원했던 한화는 심우준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죠. 7년간 뛰었던 KT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심우준. 같은 시기 엄상백도 한화로 이적하며 KT 출신 선수들의 한화행이 이어졌습니다.
당시만 해도 강백호가 이들과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강백호 한화 이적 100억 계약, 미국행 취소 반전 드라마
2025년 11월, 프로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강백호 FA 이적 소식!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며 비행기표까지 끊어놓았던 강백호가 한화의 100억원 제안에 미국행을 취소하고 한화와 계약하는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강백호가 한화를 선택한 이유
강백호는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KT가 FA 개장 첫날부터 적극적인 오퍼를 주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화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마음을 움직인 것이죠.
물론 그곳에 절친 심우준이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강백호 FA 계약 조건
- 계약기간: 4년
- 총액: 100억원
- 세부내역: 계약금 50억원 + 연봉 30억원 + 옵션 20억원
- 등급: A등급 FA
2025 시즌 심우준 활약, 한국시리즈 MVP
2025년 시즌은 한화에서 재회한 두 선수에게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심우준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중요한 순간에 빛을 발했습니다. 2025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심우준은 8회말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경기 MVP를 차지했습니다.
한화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고, 심우준은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기대에 부응했죠.
강백호의 특별한 응원
특별했던 건 플레이오프 기간 중의 일화입니다.
2025년 플레이오프 1차전, 당시 KT 소속이었던 강백호가 심우준을 응원하러 직접 한화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친구의 중요한 경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따뜻한 우정이 돋보였던 순간이었죠.
한화 228억 트리오, 엄상백-심우준-강백호
한화가 KT 출신 3인방에게 투자한 금액을 합치면 총 228억원에 달합니다.
선수명 포지션 계약금액 역할
| 엄상백 | 투수 | 78억원 | 선발 투수진 강화 |
| 심우준 | 유격수 | 50억원 | 수비와 주루 담당 |
| 강백호 | 타자 | 100억원 | 중심타선 화력 보강 |
강백호는 문현빈-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문노채' 타선에 합류하며 한화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KT에서 동고동락했던 세 선수가 한화에서 다시 뭉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큽니다. 특히 강백호와 심우준의 케미는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 시즌 전망, 한화 우승 도전
2026년 시즌을 앞두고 한화 팬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진정한 우승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한화에게 강백호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심우준이 2025년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강백호가 KT 시절의 폭발적인 타격감을 되찾는다면 한화의 우승 가능성은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여기에 엄상백이 선발진에서 제 역할을 한다면 한화는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정이 만든 특별한 인연
KT에서 시작된 우정이 한화에서 다시 이어지는 강백호 심우준의 이야기.
프로스포츠에서 팀 이적은 흔한 일이지만, 이 둘의 케이스는 조금 특별합니다. 실력과 계약 조건도 중요하지만, 함께 뛰고 싶은 동료가 있다는 것 역시 선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죠.
심우준 역시 절친이 함께하게 되어 든든한 마음일 것입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강백호에게도 오랜 친구의 존재는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두 선수가 한화 유니폼을 입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을까요?
KT에서 함께 이룬 우승의 기쁨을 한화에서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을지, 2026년 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강백호 심우준 콤비의 활약을 응원합니다!